장사 100% 성공하는 방법




누가 나에게 장사해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한 문장으로 설명해 보라고 한다면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일하는 것이라고 말하겠다.
조금 덧붙인다면 매장을 찾아준 손님들을 서운하게 보내지 않는 것,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, 그래서 매장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우는 것이라고 말하겠다.
평균 이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위의 방법들을 지킨다면 가게가 망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.
장사를 하면서 가장 놀란 것 중 하나는 많은 사장님이 자신의 가게를 찾아준 손님에게 고마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. 내가 잘해서 오는 거니까 당연하다거나, 별생각이 없거나, 심지어 흉을 보거나 다투는 사람도 있었다. 하늘에 별처럼 많은 가게중에  내 가게를 찾아준 일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 아닌가? 게다가 나에게 돈을 쓰러 온 사람들에게 어떻게 불친절하거나 무신경할 수 있는지. 나는 한 번도 손님을 진상이라고 말해 본 적이 없다. 설사 그렇게 느낀 적은 더러 있었어도 그 단어를 사람들 앞에서 내뱉은 적은 없다. 이상한 손님은 흘려보내면 그만이다. 현현의 업무 매뉴얼에도 매장에서 손님 뒷담화 하지않기가 있다. 손님이 듣는 건 둘째치고 그런 태도로는 좋은 가게를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.
누구나 알듯이 손님은 왕이 아니다. 나에게 돈을 쓰려고 와준 고마운 귀인일 뿐이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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